맥북 레티나 모델(2013년 이후)에서는 빈번히 액정에 발라진 코팅이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모양이다.
증상이 나타난 모델은 구매일로부터 4년까지는 모두 무상처리 받을 수 있다.
나역시 논터치바 모델인 2015년형에서도 그랬고, 터치바모델인 2017년형/2018년형 모델에서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 인근 공식수리센터에서 모두 무상교체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모델들은 엄청난 수리비용을 치뤄야 액정을 교체받을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구형 맥북은 2013년형 15인치 모델이었다.
액정필름이 부착된 상태였고, 중고장터에 판매하기 위해 액정필름을 벗겨냈다. 결과는...
액정필름을 벗겨내면서 액정코팅이 필름에 들러붙어 함께 떨어져나갔다. 엄청났다...
필름에는 액정 코팅이 들러붙은게 그대로 보인다. 이럴 경우 물티슈로 닦아내면 코팅이 깨끗하게 벗겨진다는 글을 봤었던게 기억났다.
바로 물티슈를 꺼냈다. 그리고 액정을 문질러봤다. 코팅이 아주 잘 벗겨진다.
액정이 완전 새제품으로 바뀐 것 같을 정도로 깨끗해졌다. 중고장터 판매도 문제없이 잘 진행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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