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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야기/팁

아이폰 12 미니 후면 카메라 불량 리퍼 후기, 부평 유베이스(롯데마트 4층)

by MacDrive 2022. 2. 7.

잘 쓰던 내 아이폰 12 미니 카메라가 갑자기 동작을 하지 않았다.

후면 카메라를 켜면 액정에 검정색 화면만 나오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 증상은 사진 뿐 만 아니라 비디오나 인물모드 등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혹시 몰라서 전면 카메라를 작동시켜 보았는데, 전면 카메라는 문제 없이 잘 작동하였다.

 

마침 오늘 외출을 하려던 차여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부평에 있는 유베이스에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원래 부평 테마의거리쪽에 있던 유베이스가 부평역으로 이사를 한 모양이다.

주차는 반드시 부평역 롯데마트에 주차해야 유베이스에서 무료주차적용(3시간)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4층으로 올라가서 하이마트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바로 유베이스가 있다.

 

직원은 내 아이폰의 카메라를 작동시켜보고 증상을 확인했다.

기기점검 및 내부점검을 해보고 카메라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수리를 받으러 갈때 나처럼 굳이 액정필름을 떼고 가지는 말자.

사용하던 필름이 깨져있어서 혹시나 애플의 주특기인 "사용자의 부주의로 외관 손상이 있으니 유상처리~"를 시전할까봐 떼고갔었다.

그래서 직원에게 액정필름을 떼고왔으니 수리간 액정에 심한 기스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다.

답변은 "그럴 수 없다"였다. 압착기를 통해 아이폰을 분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분은 수리동의서에도 있는 부분이니 모두 주의하자.

 

 

한시간 정도 기다렸나? 카메라 모듈이 모두 교체됐다고 아이폰을 찾으러 오라고 전화가 왔다.

찾으러 오래서 찾으러 갔는데 또 30분을 기다렸다. ㅋㅋ
수리내역서를 보니 보증기간이 남아있던 내 아이폰의 카메라 모듈 교체가 무상으로 진행되었다.
아마도 보증이 끝났다면 116,000원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